안양시는 시 청사 부지를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청 부지는 평촌 중심지역에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나 휴식공간과 볼거리가 부족하여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 발표된 경기도의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경기도 최고상권 범계역의 많은 유동인구가 있음에도 평촌역 상권과 단절되어 지역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안양시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부천시, 성남시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 타당성 등 내부 검토를 통해 3월에 시의 자체방안을 확정하고 4월에는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청사 부지의 휴식공간 및 야간경관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현재 소요예산 7억원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시의회에서 예산이 승인되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10월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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