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참여를 유도하고 감량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6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RFID기반 개별계량 종량제를 시행하는 202개 단지로 오는 4월 30까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세대 당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전년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기기 및 전용용기 관리 상태와 음식물쓰레기 수분제거 상태 등을 평가할 계획이며 동점 발생 시 감량률 및 배출량에 대해 우선순위를 적용할 계획이다.
시상은 300세대 미만 단지와 300세대 이상 단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2개소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금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한다.
구미시 청소행정과장은 “가정에서 먹을 만큼만 음식을 준비하고 철저하게 분리배출을 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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