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산책로에 안심번호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심번호판에는 현 위치를 알리는 식별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즉 번호만으로 해당지역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안양시 동안구가 특수시책으로 제작한 안심번호판 35개를 지난달 25일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 일대에 부착을 마쳤다. 또 번호판의 부착위치 안내와 협조를 당부하는 유인물도 경찰서와 소방서에 배포를 완료했다. 안심번호판은 하천변 산책로에 번호를 부여 범죄신고나 응급구조요청 또는 불편사항 신고 시 정확한 위치파악과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안심번호판에는 신고기관 연락처와 현위치가 기재되어 있다. 임곡교, 박석교, 충훈1, 2교, 인덕원교, 내비산교 등 교량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안양천 26개소와 학의천 9개소에 부착되어 있으며 부여된 번호는 도로명 주소를 준요해 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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