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외 계층에 대한 전국 최초의 통합 원스톱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시행하는 ‘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중이다. 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은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가 LED 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 배선 점검 및 수리, 노후 보일러를 새 보일러로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에너지 봉사단은 5월 한 달 동안 다섯 가구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0일 봉사활동으로 LED 등기구 교체 서비스를 받은 와동에 사는 A씨는 “아이가 공부 할 때 어두워서 힘들어했는데 이렇게 밝게 환경이 변화되어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5월 26일 새 보일러로 교체 서비스를 받은 대부도 거주하는 B씨는 “보일러가 오래되고 자주 고장나서 겨울에 걱정됐는데 이렇게 새 보일러로 무상 교체 해주어 올 겨울은 걱정 없겠다”며 활짝 웃었다.
‘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부지역본부, ㈜삼천리 서부지역본부, LP가스 협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시 지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 등 전기․가스․보일러의 36개 기관(단체), 협회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돼서 운영 중에 있다.
에너지봉사단은 에너지 소외계층의 노후 전기 배선 점검·수리, 가스타이머콕 설치, 보일러 교체 및 수리 등 최초의 통합 원스톱 에너지 봉사로써 서로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합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에너지 복지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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