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EM(유용미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총14회에 걸쳐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쌀뜨물을 가지고 EM발효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진드기 퇴치제, 친환경 다목적 세제 만들기 등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EM 활용 방안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가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EM교육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105회 실시되었고, 6년에 걸쳐 3425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시는 EM 사용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질 높은 EM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황산화력, 소생력, 정화력이 좋은 미생물로 악취 제거와 수질 등 환경 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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