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정평천 자전거도로를 산책로와 분리·확장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하천 생태계 보전 및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탄천, 성복천 등에 초화류·수목을 심고, 성복천 산책로 보안등을 친환경 고효율 광원인 LED등으로 교체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0여 억 원이다. 구 관계자는 “정평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많은데 산책로와 분리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정비하기로 했다”며 “탄천과 성복천은 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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