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 아트센터,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희대의 바람둥이, 오페라로 돌아오다!

지역내일 2016-06-02
꿈의숲 아트센터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를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 중의 하나인 <돈 조반니>는 중세 스페인의 전설적인 바람둥이 돈 후안(Dun Juan)의 이야기를 오페라화한 것으로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소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오페라들과 차별화된다. 1787년 초연 이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 중 하나로 로렌초 다 폰테의 위트 넘치는 대본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인물의 심리묘사와 모차르트의 유머 넘치는 선율이 더해져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당시 복잡한 사회적 현실과 인간의 욕망을 꼬집으며 인간의 본성을 거침없이 표현하여 모차르트 오페라 가운데 명작으로 꼽힌다. 
이번에 라벨라 오페라단이 선보일 <돈 조반니> 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의도한 다양한 캐릭터의 돌출과 한국어 대사를 통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풍자적 요소들을 가미하여 시대를 뛰어넘어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릴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은 객석과 무대가 가까워 성악가의 소리와 표정, 디테일까지도 생생하게 관객에게 전달되는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돈

사단법인 라벨라 오페라단 이강호 단장은 “오페라의 대중화라는 과제 아래 중, 소규모의 극장만이 가질 수 있는 아기자기함과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가지고 공연을 하는 것이 목표”이며,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한 오페라를 만들겠다”고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힌다.
이번 공연에는 정주영(지휘), 김재희(연출), 사쿠라이 유키호(엘렉톤), 백순재(엘렉톤)가 참여하며 테너 김종호, 소프라노 이석란, 베이스 장성일, 이준석, 양석진과 전도유망한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해 그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서울시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라벨라 오페라단과 꿈의숲 아트센터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공연은 총 4회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2만 5천원이다. 예매는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 (www.dfac.or.kr) 및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꿈의숲 아트센터 02-2289-5401, 라벨라 오페라단 02-572-6773에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