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배수지 교육문화체험 공간 변신

지역내일 2016-05-27

15년 넘게 비어있던 부천시 도당배수지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시설노후로 2011년 환경부로부터 용도 폐기된 도당배수지(4962㎡)를 국비와 시·도비 등 19억3300만원을 들여 천문과학관으로 조성해 6월 말 시민에게 개방한다.
도당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에는 어린이 천문대, 천문교육시설,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부천시가 지난 2014년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뤄진 것이다.

체험

이곳은 개발제한지역으로 국가통합무선철탑이 자리 잡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사업 추진 가시화를 위해 국민안전처, 소방서, 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과 T/F팀을 운영해 군부대의 철탑 이설을 이끌어냈고, 지난 2014년 8월 공사를 착수해 현재 87%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설명 ‘부천천문과학관’은 지난 4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추가 확보된 도비 5억으로 과학관 내부시설인 관측실, 전시실, 천문 장비 등 천문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말이면 모두 완공된다.
부천천문과학관에는 슬라이딩돔(관측실), 전시실, 교육실, 옥상야외 관찰공간 등이 조성된다. 태양계의 흑점과 토성 띠 등을 볼 수 있는 관측 망원경 5개와 별자리 관측용 망원경 10개도 설치된다.
과학관 주변은 풀밭 쉼터, 바람의 언덕, 전망대, 다양한 꽃나무 식재 등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유아, 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한여름밤 별 축제, 토성축제 등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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