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뿌리’ 오픈스페이스 토론 현장을 찾아서

‘우리에게 주어진 1년 얘들아 뭐할까’라는 대주제로 진행

꿈꾸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신나고 의미 있는 우리들의 꿈!

지역내일 2016-05-25 (수정 2021-09-01 오전 11:32:46)

지난 5월 21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강당에서는 고양 경기 꿈의 학교 합동개교식이 펼쳐졌다. 또한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주관하는 ‘꿈꾸는 뿌리’ 오픈스페이스 토론이 이어졌다. ‘우리에게 주어진 1년 얘들아 뭐할까’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토론 현장은 뜨겁고 진지했다. 하고 싶은 것, 신나는 것,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해 발표해보는 자리였다. 토론은 먼저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우리들의 꿈,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꿈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신일중 김지은 김시은

청소년이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휴식 카페
항상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를 만나도 막상 갈 곳이 많지 않거든요. 청소년이 편안하게 쉬러 갈만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학교 안이나 학원가에 음료수도 싸게 팔고, 또래 상담도 해주는 휴식 카페를 한번 운영해보고 싶어요. 청소년이 주축이 돼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곳이죠.   


현산중 전상현, 성사중 박소희

우리 문화재 알리고, 빼앗긴 문화재 되찾아오고 싶어요
역사를 좋아해 우리 문화재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해 잘 알려주고,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 빼앗긴 우리 문화재를 꼭 되찾아오고 싶어요. 토론회에 참가해 의견을 정리해보니 이런 우리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설레요. 당장 빼앗긴 문화재를 찾지 못하더라도 우리 문화재 되찾기 캠페인을 꼭 해보고 싶어요.


일산대진고 이지영

청소년을 위한 라디오 팟캐스트 진행자를 꿈꾼다
청소년을 위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진행해보고 싶어요. 청소년이 알아야 할 상식을 안내해주고 청소년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죠. 오늘 토론회 현장에서 친구들의 다양한 꿈에 대해 들어보니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모두들 꿈을 향해 각자 지금처럼, 자기 길 잘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소외계층에 도움 되는 활동하고 싶어요
먼저 청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수화 영상을 제작해 공공시설에 배포하고 싶어요. 또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한국 문화와 예절에 대해 알려주고, 한글도 가르쳐주는 활동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편의시설과 이용에 불편함이나 문제는 없는지 조사하고, 개선해야 할 점을 건의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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