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지난 5월 11일, ‘학생, 학부모, 학교가 행복한 서초형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오는 2018년까지 50개 초?중?고에 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 등 4대 분야 36개 사업과 ‘서초교육 10계명’이 담긴 3개년 ‘서초교육 마스터플랜’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핵심 내용은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 미래 창의인재 육성, 서초형 교육도시 교육 인프라 구축,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하는 공감교육 등 4대 분야 및 저소득 청소년 지원 ‘Dragon 프로젝트’ 등 36개 단위사업이다. 특히 이들 사업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5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초·중·고 스마트교실 조성, 꿈그린 친환경 운동장 조성 프로젝트, 초등학교 서초돌봄교실 ‘홈?런(learn)’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센터 증설,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 진학지도 지원’ 등이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체험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방배 교육지원센터, 양재 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내년 2월 문을 열 예정인 서초 및 반포센터, 방배 진로진학정보센터, 서초 창의배움센터, 반포 인성교육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경비 지원에서 벗어나 초?중?고교생의 적성 및 진학 등 진로 지도를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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