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읽기·쓰기·독해 습득의 지름길, 미국 교과서에 있다

지역내일 2016-05-12

우리나라 학교 및 영어교육에 있어 실력 평가는 듣기와 말하기를 강조하는 추세다.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더 이른 나이 때부터 학부모님들은 말하기 중심의 학습을 중요시 한다. 그러나, 영유아기 때부터 익힌 영어의 효과는 초등학교 때까지 밖에 기대할 수 없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아이들은 지금까지 배워왔던 영어와 전혀 다른 학교영어 학습에 당황하게 된다. 단적인 예로, 5세부터 영어를 배워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철수가 중학교에 올라가 첫 영어 시험에서 80점을 받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 문제는 독해였다. 리스닝과 스피킹이 완벽한 철수도 시험 문제를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공부의 기본인 읽기, 독해는 지식과 정보를 얻는 가장 기초적인 창구이다. 말하기 위주의 외국어 학습 때문에 우리나라 학생들은 특히 독해능력이 미흡하다. 영어실력은 쓰기에서 판가름이 나고 쓰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리딩, 즉 독해가 필수적이다. 좋을 글을 쓰려면 많은 글을 읽어야 하며 실제로 쓰이는 텍스트를 접해야 한다. 미국교과서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주제의 핵심 지식을 가장 정확하고 정제된 영어문장을 접할 수 있다.


미국교과서 학습은 사회, 과학, 수학, 음악, 지리, 언어, 역사, 예술 등 여러 가지 분야를 다양하게 커버하고 있다. 교과 과목과 주제별 지문의 바탕이 되는 어휘 학습을 통해 각 과목에 대한 어휘와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모든 주제는 교과 연계 지식을 담고 있어 각 단원을 공부할 때마다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쌓을 수 있다. 영어는 문단 중심으로 글을 읽어 내고 내용을 파악하며 주제문과 세부사항을 구분해 내어 요점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것을 학습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영어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지 않는 EFL(English as Foreign Language) 환경이다.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는 한 학생들이 영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자주 영어로 된 텍스트를 다방면으로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이라이팅 영어 홍혜원 초등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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