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8일 관악산 삼림욕장에서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숲속 나무에서 발생하는 음이온과 테르펜류 등을 이용해 개발한 자기돌봄 및 감정조절프로그램을 적용,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심신행복 증진을 위한 치유방법이다. 이날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숲명상, 나무와 하나되기 등의 숲치유 세부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참가한 주민들은 힐링과 함께 봄 생명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명구 안양시녹지과장은 관련법에 의거 올해는 산림복지 시대 원년이라며 숲치유 프로그램을 시의 인문도시조성과 연계시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시 보건소가 진행하는 걷기프로그램도 합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9월, 10월 중 3회에 걸쳐 추가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안양시 녹지과와 안양시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