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표 밥상 탄생

부천제일시장 ‘으뜸밥상’을 먹다

지역내일 2016-04-14

‘이토록 무게감 있고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자리가 있을까?’ 시식회에 참가한 한 주민이 부천제일시장 으뜸밥상 시식회에서 던진 첫 말이다. 지난 6일 오후 2시, 한동안 분주했던 시장 내 횟집공간이 ‘으뜸밥상’의 시식회 공간으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으뜸밥상 시식회에는 계절별 신선한 식재료로 구성된 봄·여름·가을·겨울을 대표하는 사계절 일품요리들로 풍성했다. ‘으뜸밥상’은 부천제일시장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새로운 음식 브랜드이다.
밥상에는 향긋한 봄쑥의 맛과 향을 머금은 애탕을 비롯해, 임금님의 여름밥상 별미 초계탕 등 일품요리와 특선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시장표 건강밥상으로 구성되었다. 밥상은 오는 6월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밥상

호기심으로 시식회 공간을 찾았던 상인과 고객들은 ‘으뜸밥상’의 의미를 공유하고 하나하나 맛을 보는 과정에서 음식에 대한 저마다의 열정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음식상품에 지역과 상인들의 이야기가 담겨야 함을 전했으며,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이후의 상인회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자문으로 참가했던 사회적기업 오가니제이션 요리 한영미 대표는 “음식의 본질은 간직하되 고객의 특성을 살피고 젊은 감각으로 접근하는 상품개발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천제일시장 상인회 박기순 회장은 “부천제일시장 특화상품인 ‘으뜸밥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성하고 건강한 ‘으뜸밥상’을 만들어 정감 있는 시장으로 즐겨 찾게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제일시장 ‘으뜸밥상’ 시식회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특화상품 개발, 복합문화공간조성, 브랜드개발 사업 등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제일시장은 중소기업청 주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5억2000만원(국비50% 시비 50%)을 지원받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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