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석준)가 3월~11월까지 9개월간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장천면의 12개 오지마을을 찾아 3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버건강체조 등 15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지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중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가 직접 방문, 노인회관, 마을회관 등을 이용하여 주민의 요구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마을평생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노래, 생활체조, 미술심리, 힐링웃음 등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5개 통합프로그램과 지역 주민들이 요구를 반영한 실버건강체조, 한지공예, 국학기공 등의 10개 개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석준 회장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앞으로는 오지 지역에서도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고 구미시의 마을평생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구미시가 양성한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123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박람회 자원봉사 등 평생교육 소외지역 해소 및 자신의 살고 있는 마을의 평생교육 활성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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