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센터는 오는 4월 4일까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2016년도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초급과정’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구직기회 창출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돕고 늘어나는 외국인주민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회사·병원 관련 번역 실무, 산업재해 등 상담학습, 상담사례 분석 및 현장 체험 등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대상을 결혼이민자·영주권자·한국국적취득자·동포 등 안산시 거주 외국인주민으로 확대함에 따라 많은 지원자가 예상되며, 이번 초급과정 이수자에게는 중급 과정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종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과정을 통해 안산시 거주 외국인주민이 스스로 일할 기회를 찾고, 개개인의 역량을 더욱 전문화시켜 지역사회 일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차고 충실하게 교육내용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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