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공계 인재들의 대안, 미국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 10기생 모집

지역내일 2016-03-18

한국에 소개된 지 10년째를 맞이하는 STEM계열의 미국 명문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는 현행 입시 교육의 한계성에 부딪혀 한번쯤은 유학을 고려해 본 이과 성향의 학생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내 영재교육기관 NCSSS의 멤버학교이자 미국 대학 조기입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명문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는 수월성교육 시스템으로 미주리주립대에서 2년(11~12학년)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미국 명문대 2,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어 최대 2년의 유학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공계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획기적인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에 단 17개 학교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주리아카데미는 국제학생의 입학을 허용하는 3개의 조기 대학 입학 과정 중 가장 우수한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성적이 우수한 국제학생들에게는 장학금(연간 1100~1400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유일한 학교이기도 하다.
과학실험수업, 다양한 액티비티, 본인의 성향에 맞는 트랙을 고를 수 있는 ‘선택적 커리큘럼’ 및 교수와의 1:1 리서치로 연구할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는 등 관심분야를 집중적으로 계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수업에 적응하는 수준을 넘어 전공과정까지 연계될 수 있다.
2007년 한국학생의 입학을 허용한 이후 지금까지 100여 명이 입학했으며, 미주리아카데미 졸업생들은 하버드, MIT, 예일, 컬럼비아, 스탠포드, 시카고, 듀크, 유펜, 코넬, 브라운, 존스홉킨스, 쿠퍼유니온 등 미국 명문대와 서울대 치의대, 서울대 응용생물화학부, 연세대 의대, KAIST 등 국내 명문대에 진학했다.
미주리아카데미 2년간의 학사과정은 고교 2년과 대학 2년을 통합 및 선행하는 과정이어서, 명문대 입학사정관들에게도 검증된 학생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그 결과로 졸업생 중 미국이나 국내 명문대에 진학해 중도 탈락하는 학생 없이 대학을 조기에 졸업하고 있으며 나아가 대학원, 박사과정도 수월하게 진학하고 있다. 명문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는 영어실력을 갖춘 이과성향의 학생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medu.or.kr) 참고.
문의 02-515-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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