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회장 정신자)이 지난 26일 확대회의를 열어 2016년도 활동방안과 주요 과제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를 맞는 2016년을 여성친화도시 완성의 도약기로 정하고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2014년 6월 54명으로 구성되어 구미시 여성친화사업을 점검하고 아이디어 제시하는 시민 모임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해 모니터단원들이 구미시정 전반에 대해 모니터 한 내용과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모니터단은 올해 시가 계획하고 있는 공원 등 공중화장실내 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의 수요조사와 도심공원 여성 친화적 시설 조성에 대한 모니터링 등 안전과 공간의 변화를 위해 활동하기로 주요과제를 채택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7월 가족지원과를 신설, 가족지원서비스와 양성평등 정책의 증진과 집중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체감복지를 증진시키고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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