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 의회(의장 김익수)가 ‘북구미(가칭) 하이패스IC 신설’을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와 ‘북구미(가칭)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 사업대상지로 북구미(가칭) 하이패스IC를 포함한 전국 15개소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전체 사업비 250억원 중 한국 도로공사에서 영업시설 설치비 및 IC 공사비 50%를 부담하고, 구미시는 보상비, IC 공사비 50% 및 원활한 IC 접근을 위한 도시계획 도로 개설 사업비를 부담하는 내용으로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에서 2015년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2016년 하반기 착공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북구미(가칭) 하이패스IC 신설이 되면 북서부권역 주민 15만명의 IC 이용 통행거리 및 소요시간 20분 단축 등 지역주민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시가지 혼잡 교통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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