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1일 자율방범대가 마련한 척사대회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사랑의 수세미’를 판매했다.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가 뜨개질을 배우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동협의체 위원이 지속적으로 뜨개질 교육을 추진하던 중 뜨개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견을 모아 이날 모금 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사랑의 수세미 나눔 활동은 지난 1월부터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 주민들이 함께 뜨개질 수업에 참여해 수세미 300여개를 완성했다.
동협의체 위원들은 완성된 수세미를 직접 포장하고 홍보 및 판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모여진 수익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부곡동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도선 위원장은“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부곡동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과 화합된 모습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 사랑의 수세미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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