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공원 하천 등 15개소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인 푸드 트럭 영업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종전에 허가된 지정장소를 벗어나 영업할 수 없었던 것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프리 존(Free Zone) 운영, 구가 영업을 허가한 지역 내 지점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운영함으로써 비수기 등에 능동적 대처로 영업활성화 촉진, 구의 서리풀페스티벌 축제 및 각종 행사의 참여 유도 등이 담긴 ‘서초형 푸드 트럭 활성화 방안’이 그 내용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역 내 도시공원, 하천, 체육시설, 구청사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시설 15개소에 대한 사전조사를 마쳤으며, 영업자 모집공고, 사업자 설명회 및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3월 중순경 차별화된 디자인과 메뉴 개발 등 서초구만의 특색을 가진 가칭‘서리풀 푸드 트럭’을 만들어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청년 푸드 트럭운영자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 요소를 완화하고 위생교육 강화와 분야별 준수 수칙 제정과 이행 실태 점검과 지도 등의 지원 대책이 함께 강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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