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소수정예가 답이다
연세수학학원은 지난 2011년 개원부터 소수정예로 학원을 운영하여 온 수학 학원이다. 연세대 수학과 출신인 박정원 원장은 시스템을 통해 얻어지는 것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차이와 수준을 고려한 4-5명 만의 맞춤식 수업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을 전문가의 축적된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수학과목의 특성상 단순 암기나 반복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허다하기 때문에 학생 각자의 체력에 맞는 해결법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이해했다는 것이 반드시 풀 수 있다는 것과는 다른 것이 수학이어서 이해한 것을 확인하는 질문과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즉 개별적 질문과 대화가 수학 공부에 있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며 이를 위해 6명 이내의 학생과 질의문답식 수업 진행이 꼭 필요한 것이다. 연세수학에서는 모든 강의가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지기에 학생 하나하나를 원장이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이는 곧 학생의 변화와 문제 해결능력의 향상을 이끌어낸다.
반포 엑스퍼트 수학학원 박수웅 원장 초빙 강의
연세수학학원에서는 이번 3월부터 반포 엑스퍼트 수학학원 박수웅 원장을 초빙하여 고3 드림팀을 시작한다. 박수웅 원장은 역시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강남대성 본원에서 강의한 최고의 수능 전문가이다. 고3이 되면 수학의 모든 교과과정을 끝내고 그동안의 자신의 공부를 뒤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기를 고민해야 한다. 문과라면 수학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극복해야 하며, 나름 수학에 자신 있는 이과생이라 하더라도 수학공부의 필요성과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된다. 수학의 기본 개념이 충분히 파악이 되지 않은 채 고3이 된 학생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수능 수학의 난이도가 최근 낮아졌기 때문에 고3 과정만 철저히 준비한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박수웅 원장을 강조한다.
고득점을 향한 수학공부의 두 가지 단계와 시기별 학습법
수학공부에는 두 가지 단계가 있다. 첫째는 반복학습을 통해 개념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노력만큼 성적이 향상될 수 있다. 수학도 어느 정도는 암기력, 기억력과 상관관계가 있다. 이 단계에서는 집중적 반복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최대한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두 번째는 고득점을 이루는 과정으로, 문제 풀이방법이나 수학적 사고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고난도 문항을 풀기위해 사고의 틀을 깨는 풀이가 요구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가의 풀이과정을 접하고 배우는 것이다. 다년간의 실전 경험을 통해 수능에 최적화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많은 시간을 잘못된 풀이과정에 허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고난도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연습도 병행해야만 한다.
수능까지의 로드맵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수능특강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6월 모평 이후부터 9월 모평까지는 수능완성과 사설 모의고사를 병행하여 수업이 진행된다. 9월 모평 이후는 파이널 마무리 기간으로, 고난도 문제 풀이 위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기본개념/기출문제/테스트 3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기본개념을 다시 확실히 정리한 후 기출문제 중심으로 문제 풀이를 한다. 테스트는 주로 복습 내용 위주로 실시된다. 1달에 2회, 15문항으로 이루어진 하프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실전 상황에 최대한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의고사는 주로 3, 4점 위주 문제로 구성되며 진도에 맞추어 평가원 기출문제 유형으로 출제한다.
개정교육과정과 올해 수능 수학의 경향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문과의 출제 범위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특히 ‘확률과 통계’는 현재까지 평가원에서 예비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그 난이도와 출제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 범위가 늘어난 문과 학생들과 달리진 범위를 다시 공부해야하는 재수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교육과정이 전반적으로 쉬워졌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박수웅 원장의 조언
먼저 수학 학습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힘든 과정을 극복할 수 있다. 둘째는 기출문제를 거의 암기하다시피 반복해서 풀어야 한다. 셋째는 문제를 잘 읽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문제일수록 바쁘게 문제 풀이에 몰두하기 보다는 잠시 멈추고 문제를 반복해서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손이 빠르다고 해서 점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은 누구나 체력과 의지력만 있으면 가능하다. 정상에 올라가는 과정은 힘들지만 올라갈수록 시야가 넓어져서 단원들을 관통하는 개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문제 해결력이 향상된다. 문제가 풀릴수록 성취감에도 가속도가 붙고, 수학이 쉬워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수웅 원장은 잘못된 습관으로 굳은 학생들의 공부 스타일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제를 ‘제대로’ 읽고 푸는지, 문제를 제대로 읽지도 않고 푸는지부터 확인하고 학생에 따라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잘못된 학습법을 교정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성희 리포터 ritajang@hanmail.net
문의 연세수학학원 (02) 939-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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