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5일 옥성면을 시작으로 비산동, 도량동, 인동동 등 4개소 주민센터에서 기타교실 등 18개 평생학습강좌, 4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행복학습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학습센터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는 4개소 행복학습센터에서 POP예쁜글씨, 토탈공예교실 등의 자격증 과정과 기타교실, 실버댄스. 요가, 탁구교실 등의 취미과정 등 총 18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생 김모(58)씨는 “면지역에 거주하다보니 교통이 불편하여 요가나 노래교실과 같은 평생학습을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행복학습센터 운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박세범 평생교육원장은 “행복학습센터는 지역민들의 평생학습욕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시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이 열려있는 평생학습도시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구미시 평생교육과 054-48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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