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특목고와 수학
수학은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만일 이 명제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 칼럼을 읽어보지 않아도 된다. 다른 비범한 스펙이나 남이 갖지 못한 특별한 장점으로 대학을 지원할거라면 수학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을테니까. 그러나 위 명제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고, 특히 자사고와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제 수학은 고등 교과 과정중의 하나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면 안된다.
자사고와 특목고에서의 수학은 특히 그 중요도가 다른 어떤 과목에도 비할 수 없다. 내가 수학 학원장이고 수학연구소장이어서 과장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자사고도 특목고도 수학이다. 잘 아시다시피 자사고에서 좋은 내신받기는 상상 이상으로 어렵고 힘들다. 자사고 전형에 추첨이 적용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좋은 실력의 아이들이 일차로 추려지기에 대부분의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일반고에 비해 대단하다. 비교적 높은 수준의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에서의 상대평가는 그 경쟁이 치열하고 힘들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자사고는 내신의 늪이라 말하겠는가!
그러한 무한 경쟁을 이겨내고 좋은 내신을 받으려면 결국 ''수학''이다. 수학은 다른 과목하고 달라 고등학교에서는 성취도가 천차만별로 더욱 크게 벌어지고 그 차이를 역전시키기 힘들다. 한번 좌절의 수학 늪에 빠지면 정말 헤어나오기 힘들기에 처음부터 좌절의 늪을 안전하게 건너서 성공의 길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아이를 잘 인도하고 이끌어야 한다. 특히 자사고, 특목고에서 수학을 잘하는 것은 그 자체로 매우 큰 경쟁력이 있음은 그동안 제자들의 대입 성공 결과가 증명한다.
자사, 특목고에서 수학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은 제법 여유있게 다른 과목들도 잘 준비하게 된다. 수학이 잘 되니 수학이 토대가 되는 과학은 당연히 잘하게 되며 공부시간 또한 절약된다. 게다가 수행평가, 스펙, 자소서 준비 등에 충분한 시간을 배정할 수 있으니 모든 입시준비가 순조롭다. 우수하지만 비슷비슷한 수준의 아이들 중에서 수학에 돋보이는 아이가 되면 자신감 또한 충만하게 된다. 이러니 수학은 자사고 특목고에서도 대입 성공의 ''핵''이다.
기억하라!
자사, 특목고에서의 수학 내신은 차원이 다르다. 그 치열한 수학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 그것이 대입 성공의 지름길임을!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