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청소년 공감 콘써트’가 서울외고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미래부 차관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해소에 관한 정부의 노력과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해외의 사례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경험과 사례를 토크 콘써트 형식으로 소개했다. 2012년 18.4%이던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자가 2014년에는 29.2%로 빠르게 늘고 있는 현실에 비례해서 점점 더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문제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타일러 라쉬가 출연해 토론에 참여했는데 한국 통신의 인프라가 세계 최고인 만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문제가 한국에서 가장 심각하며 스마트폰의 순기능을 잘 이해하고 미래에 한국 청소년들이 세계 통신 인프라의 리더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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