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지역내일 2015-09-04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는 국채보상운동의 취지문, 회문, 통문, 언론보도자료, 통감부 문서 등 2500여 종에 이르는 기록물을 수집 정리해 지난달 28일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을 했다.
등재 여부는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의 국내심사(10월)를 통과하면 문화재청에서 2016년 3월말까지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등재심사소위원회 사전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2017년 6~7월에 최종 결정된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일본의 경제주권 침입에 대항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국민적 경제주권 회복운동으로, 그 기록물은 진정성, 독창성, 역사성 측면에서 이미 세계사적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이번에 등재 신청하는 대상 자료는 △국채보상운동의 발단과 전개, 취지와 목적 등을 설명하는 발기문과 취지문 12건 △국채보 상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전개 파급되는 구체적인 과정을 담고 있는 문서 75건 △국채보상운동 관련 일제 정부 기록물로 통감부 및 총독부가 국채보상운동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으로부터 받은 보고서와 이에 대해 일제의 방침을 하달한 명령서 등 121건 △국채보상운동의 전개 상황을 전달한 언론 기록물 2264건 △1900년대 초반 7종의 신문 및 3종의 잡지에 수록된 국채보상운동 관련 자료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물 등재신청은 시민정신을 발현시킬 전환점이 되고, 지역을 넘어 국내?외 사람들이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