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가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아울렛이 용인에 생겼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넓은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NY커피 아울렛’이 그 주인공. 제법 규모가 있는 단독 건물로 매장 1층에는 대형 로스터리 숍과 푸드 코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2층에는 현역 바리스타가 직접 내리는 핸드드립, 더치커피 등을 맛볼 수 있는 바가 마련돼 있다.
1층 로스터리 숍은 세계 각국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해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원두를 테이스팅 한 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데, 세련된 커피바에 앉아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그리고 2층에서는 커피에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날 수도 있다.
핸드드립 세트, 드립포트, 핸드그라인더, 여과지 등을 비롯해 각종 차, 시럽, 소스, 파우더 등 약 3,000가지가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더치커피 기구 등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아이템들은 소비자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고 주변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음료 재료를 발견했을 때는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과히 커피 마니아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하다.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커피나무를 재배하는 온실에서는 커피나무를 판매하고 있으며, 작은 정원을 꾸며놓아 소소한 재미를 준다.
1층 푸드 코트에는 뉴욕핫도그앤커피가 입점해 있으며 파스타와 피자를 맛 볼 수 있고, 빵도 판매하고 있어 커피는 물론 먹거리까지 만날 수 있다. 앞으로는 커피와 관련된 클래스도 오픈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이 밖에도 NY커피 아울렛 용인본점에서는 개인 커피숍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원두, 시럽, 소스 등 커피 관련 용품들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위 치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곡로 19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문 의 031-322-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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