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가까이 사는 이웃이 발굴해 도움받을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594명의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남시에 처음 구성됐다. 성남시는 2월 1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1기 구·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발대식을 하고, 인적 안전망 구축을 공식화했다.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수정·중원·분당구의 49개 동 복지위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종교인, 교사, 경찰관, 집배원, 건강음료 배달원 등 549명이 위원으로 속했다. 지역 내 위기가정, 틈새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한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사단체 실무자, 학계 전문가, 법무사, 지역 현장을 잘 아는 복지시설 근무자 등 45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자원 발굴과 사례관리 지원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성남시 구·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
문의 :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 031-729-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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