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란 뼈의 강도가 감소하고, 이로 인하여 골절에 취약해지게 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골조직이 감소하게 되어 골격의 구조도 약해지게 되고, 골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골절에 취약해지게 된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 실내 생활이 늘어나게 되고, 운동량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시기에, 특히나 노인들에게 있어서 가벼운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하게 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늘어나는 의료비를 포함해서 이러한 것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요인들로 유전, 호르몬, 운동, 영양 등이 있다.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는 최대 골량을 획득할 수 있는 시기는 청소년기로 이때 섭취한 칼슘과 비타민D 등이 평생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근간이 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이 시기가 지나가 버린 장?노년층의 경우 칼슘과 비타민D, 그 외 단백질, 비타민C, 비타민K, 구리, 망간, 아연 등의 무기질, 인 등을 포함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하여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칼슘의 경우 음식을 통한 충분한 섭취를 권고하지만, 음식만으로 부족할 경우 칼슘보충제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이때는 비타민D가 함유된 것을 권장하게 된다.
2011년에는 이전까지 여러 논문의 결과를 종합한 논문에서 운동의 경우 중요한 정도로 골밀도의 감소를 줄이며, 폐경후 여성의 골손실을 피할 수 있는 잠재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 운동을 하다가 낙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체중부하를 최소화 하며 근력과 근육의 협동, 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중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안정적인 보행을 위해 지팡이 등 보행 보조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햇볕을 받으며 하는 산책을 통해서 가벼운 운동과 함께 체내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할 수 있겠으나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하여 이마저도 쉽지 않겠다 하겠다.
세월이 좋아져서 다양한 종류의 약이 있으며, 약을 챙겨 먹기 어렵거나, 위장 장애로 인해 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 한번 접종으로 3개월 유지되는 주사제도 나왔기 때문에 상담을 통하여 처방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인통증클리닉 강북점
이필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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