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어디서든 도서관 대 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책과 책, 도서관과 도서관을 잇는다’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한 이 서비스에 용인시가 이번에 새로 가입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전국 395개(경기도는 11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원증(전국도서관 이용증, Library One card) 을 발급받아 용인시 공공도서관을 포함해 다른 도시의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최대 20권을 15일(대 출일 포함) 동안 대출받을 수 있다.회원 가입은 용인중앙도서관 등 관내 13개 공공도서관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기존의 용인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도서관을 방문해 기존 회원증을 반납하고 책이음 회원으로 바꾸면 된다. 전국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과 자세한 내용은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book.n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중앙도서관 031-324-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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