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올해도 1천억원의 중기육성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금지원 규모는 여성기업과 가족친화경영을 비롯한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운전, 기술개발에 가장 많은 610억원이 배정되었고 시설자금으로는 290억원이 책정되어 있다. 또 나머지 특별시책자금 100억원은 지역경제 참여와 신규고용 및 갑작스런 재난 대비에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이 중 운전, 기술개발자금은 중기자금의 조기 소진 방지를 위해 상반기에 400억원을 풀고 하반기에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친화경영 자금 중 올해 새롭게 배정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육성자금 지원대상은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 등 517개 업종으로 운전, 기술개발과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동안 각각 융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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