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이끌 전문가 과정 교사연수를 시작한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중학교 교사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전문가 과정과 신규 운영학교 핵심교원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교원연수는 자유학기 기획 및 편성,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수업코칭 및 컨설팅 방법, 자유학기 활동별 우수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 자유학기제 전문가로서 요구되는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과정에 참여하는 교사 510명은 교과(국, 영, 수, 사, 과), 기획, 자유학기 활동(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체능, 동아리) 등 10개 영역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거나 구성한다.
신규 운영학교 핵심 교원 연수는 올해 자유학기제를 처음 실시하는 전국 658개교 중학교에서 핵심교사 한 명씩 뽑아 진행한다.
교사들은 자유학기제 취지 및 방향 이해, 융합을 통한 수업개선 사례 발표, 교과별 수업 및 평가방법 등을 직접 제작하고 발표한다. 이를 통해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학교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자유학기제 진행에 맞는 교과와 주제별 소그룹 워크숍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토의 및 발전방향 탐색, 지역사회 연계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자유학기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부모들을 어떻게 참여시키고 소통할지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교원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유학기제 방향과 컨설팅을 담당할 지역별 핵심 인력풀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과 전문가과정(306명) 연수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자유학기과정 연수는 12일부터 서울 The-K 호텔에서 진행한다. 교과 핵심교원연수는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7일부터 14일까지 수업 및 평가 방법 등을 배운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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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이용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중학교 교사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전문가 과정과 신규 운영학교 핵심교원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교원연수는 자유학기 기획 및 편성,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수업코칭 및 컨설팅 방법, 자유학기 활동별 우수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 자유학기제 전문가로서 요구되는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과정에 참여하는 교사 510명은 교과(국, 영, 수, 사, 과), 기획, 자유학기 활동(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체능, 동아리) 등 10개 영역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거나 구성한다.
신규 운영학교 핵심 교원 연수는 올해 자유학기제를 처음 실시하는 전국 658개교 중학교에서 핵심교사 한 명씩 뽑아 진행한다.
교사들은 자유학기제 취지 및 방향 이해, 융합을 통한 수업개선 사례 발표, 교과별 수업 및 평가방법 등을 직접 제작하고 발표한다. 이를 통해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학교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자유학기제 진행에 맞는 교과와 주제별 소그룹 워크숍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토의 및 발전방향 탐색, 지역사회 연계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자유학기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부모들을 어떻게 참여시키고 소통할지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교원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유학기제 방향과 컨설팅을 담당할 지역별 핵심 인력풀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과 전문가과정(306명) 연수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자유학기과정 연수는 12일부터 서울 The-K 호텔에서 진행한다. 교과 핵심교원연수는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7일부터 14일까지 수업 및 평가 방법 등을 배운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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