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테크노밸리 사업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지역내일 2016-01-11
8년여 끌어온 용인의 대규모 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舊 덕성산단)가 내년부터 토지보상과 함께 착공·분양에 들어가는 등 사업이 본격화된다.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에 조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의 실시계획인가에 대해 지난 24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분기 중에 사업시행자인 (주)경기용인테크노밸리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열고 보상업무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인가에 따르면 시는 기업의 입지선택에 대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단지내 유치업종별 배치계획을 생략하고 공급면적에만 제한을 뒀다. 이곳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전기·전자·정보분야 ▲메탈 및 메카닉 신공정분야 ▲바이오·케미칼 신공정분야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분야 ▲기타(유해업종 제외) 등 5개다. 왕복 2차선이었던 사업지 앞의 舊국도 45호선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여건을 개선했으며, 수요가 가장 많은 중규모(3,300㎡) 산업용지에 대응하기 위해 획지와 블록규모를 조정하고 내부 가로망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기업체별 공장용지 수요 면적에 맞춰 유동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조시설과 업무시설, 편의시설 등의 동시 입주가 가능한 복합용지를 도입했고, 단지 내에 폐수종말처리장을 계획해 폐수처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난달말 케이피텍 등 76개 기업이 사전 입주협약을 체결한 내용도 인가안에 반영해 내년 6월 예정인 수의계약 우선 분양의 법적 요건을 갖췄다. 용인테크로밸리는 지난 2007년 11월 이동덕성산업단지 사업으로 추진됐다가 수년간 고착상태에 머물렀으며, 지난해 7월 ㈜한화도시개발 등과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용인테크노밸리’라는 이름으로 사업이 본격화 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이 완료되면 6,7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수출액 7억8,800만불 증대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투자유치과 031-324-31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