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국어사랑학원 원장 오규빈

2016학년도 논술로 상위권 대학가자!

지역내일 2015-06-19




수시, 논술전형
요즘 수능은 작은 실수에도 1~2등급이 바뀔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물수능이라는 말이 있죠. 그래서 정시와 수시를 같이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시는 첫 번째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가는 방법, 두 번째 논술전형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2016학년도 논술로 선발하는 인원은 대략 1만 5000여명입니다. 2015학년도 모집인원과 비교하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전체 대학 기준에서 볼 때 감소하였지만, 서울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20~30%로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논술전형이 필수입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경희대, 중앙대, 동국대, 이화여대, 단국대, 숭실대, 홍익대, 서울시립대 등 대략 28개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합니다. 논술은 대학마다 반영비율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논술60%, 내신 40%로 반영합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의 경우는 논술70% 학생부 30%로 반영합니다. 서울시립대의 경우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를 논술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논술50% 내신50%로 최종 선발합니다. 각 대학마다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세대의 경우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6등급이내이며, 성균관대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이내입니다. 경희대 예체능 계열은 수능 최저등급이 국어,영어 중 1개 영역이상이 3등급 이내로 최저에 대한 부담감이 적습니다. 서울여대의 경우 인문계열 수능최저 기준이 국영수 중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입니다. 예를 들어 논술을 잘 쓴다는 가정 하에 수능점수가 국어3등급, 영어 4등급이 나왔다면 서울여대 합격 가능합니다. 논술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을 지원한다면 논술을 준비하되 수능도 같이 준비해야 합니다. 각 대학마다의 논술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논술실력, 내신등급, 모의고사등급을 토대로 가장 합격 가능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능 최저기준 없는 8개 대학 
2016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학교는 한양대, 건국대, 단국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경기대, 광운대, 항공대입니다. 최저가 없다면 경쟁률이 높아서 붙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논술전형은 특별한 최저가 없는 대학이든 아니든, 경쟁률이 높아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논술실력이 안 되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논술전형은 논술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학생부 등급간의 점수 차이가 미미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학생부 반영비율
2015학년 고려대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내신 평균 등급을 보면 전반적으로 1등급~3등급이고, 일부 학과이긴 하지만 불어불문학과는 4.49등급, 역사교육과 4.36등급이었습니다. 2015학년도 기준으로 학생부 반영비율을 보면 논술 450점, 학생부 450점, 비교과 100점을 반영합니다. 학생부가 1등급인 학생에게는 450점 만점을 준다면 5등급인 학생은 448.8점으로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1.2점 밖에 나지 않습니다. 연세대의 경우 1등급학생에게 300점 만점을 주고, 4등급 학생에게 294점을 주어 점수차이가 6점 정도입니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는 전통적으로 논술전형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비율이 매우 낮은 학교입니다. 그 외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낮습니다. 즉 수능최저와 논술실력으로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학생이 모의고사는 1~2등급인데 내신이 3~4등급이라면 연세대나 고려대 논술전형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이때에는 논술의 실력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따라서 꾸준히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제에 부합하는 글쓰기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시문 분석입니다. 대학의 기출문제를 논제의 유형, 문제의 요구 사항, 출제자의 의도, 모범 답안 등을 위주로 분석해야 합니다. 자신이 쓴 답안이 출제 의도에 맞게 적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첨삭을 받았으면 첨삭 내용을 토대로 다시 한번 답안을 작성해 봅니다. 자신이 잘못 접근한 부분을 고치고, 다시 첨삭을 받아야 합니다. 첨삭과 수정 과정을 통해 제대로 된 논술 작성 요령을 익힐 수 있고, 논제에 맞는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일산 국어사랑학원
원장 오규빈
문의 031-916-07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