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고등학교 옆 마두동 골목길에 문을 연 Ceramic, Cooking, Party Studio ‘감성메이’. 지난 10월 문을 연 이곳은 수제 도시락, 수제 쿠키 주문 및 클래스, 파티 케이터링, 대관 파티 등 감성파 주부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더 소풍’의 세컨 브랜드. 이곳의 주인장 요리하는 여자 이원미 실장(런미)과 디자인하는 여자 최원희 실장(코니)은 이런 문화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8~9년부터 독특하고 감각적인 요리와 세라믹 페인팅 등을 공부하고 클래스를 운영해왔다고. 감성메이의 쿠킹클래스는 파티요리, 손님 초대 요리로 구성된 맛있는 요리와 화려한 플레이팅 노하우 전수(10가지 파티요리), 세라믹은 깔끔하고 세련된 북유럽풍 패턴의 도자기 페인팅수업, 그리고 프렌치스타일의 감각 있는 플라워(핸드타이드, 리스, 파티 세팅 플라워장식 등)수업이 진행된다.
이원미 실장은 쿠킹 클래스와 주문, 케이터링뿐 아니라 브런치 카페 창업을 위한 메뉴구성, 조리수업, 홍부 등 전반에 걸친 컨설팅도 하고 있다. 이 실장은 “맛있는 요리를 이왕이면 예쁜 그릇, 나만의 그릇에 담아내는 것도 여자들의 로망 아닐까요. 감성메이에서는 쿠킹이나 세라믹을 따로 배울 수 있지만 요리를 하다 그릇을 배우고 그릇에 그림을 그리다 요리를 배우게 되는 일이 많아요(웃음)”라고 한다. 기존 세라믹 페인팅 하면 화려한 꽃무늬를 떠올리기 쉽지만 최문희 실장의 클래스는 북유럽 스타일의 심플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의 페인팅 작업이 많다. “심플한 그림이나 도형적인 것을 변형해서 선이나 점으로 다양하게 그림을 그려넣기도 해요. 얼마 전에는 오드리 햅번을 이미지화한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는데 의외로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또 특별히 이니셜을 넣어 자기만의 그릇을 소장하려는 이들도 있고, 결혼하는 딸이나 언니 동생을 위해 웨딩세트로 세라믹 작업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
쿠킹&세라믹 외에 ‘감성메이’의 또 다른 매력은 파티 공간 대여. 공간 대여시 파티 케이터링이나 그릇, 플라워 등 풀 세팅도 가능하고 요리만 따로 주문해도 오케이. 또 물품은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파티장소만 대여도 가능하다. 요즘 트렌드인 베이비샤워나 브라이드샤워 파티, 또 소규모의 하우스웨딩 장소로 강추!! 감성메이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는 감각적이고 독특한 공간은 어떻게 찍어도 예쁜 사진이 연출된다. http://cafe.naver.com/gamsungmay
위치: 일산동구 율현로 8번 길 22
오픈: 오전 11시~오후 5시(장소 대관은 주말, 평일 오후에도 가능)
문의: 010-9575-1671(이원미 실장)/010-3541-9221(최문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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