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군포시민에게 가장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한 마을버스는 (주)오성교통의 5번·10번 버스다.
군포시는 31일 ‘2015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에 따라 시행한 지역 내 마을버스 운행업체에 대한 평가 결과 모범·친절 운수회사로 오성교통이 선정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월부터 지역 마을버스 업체 4개사가 운행하는 8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시민 모니터단 요원 운영, 설문 조사, 운수업체 지도점검을 병행해 마을버스들이 배차간격을 준수하는지 또는 과속·난폭운전을 하지 않는지 등을 상세히 점검한 바 있다.
그 결과 5번·10번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오성교통이 800점 만점의 평가에서 582점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됐고, 시는 지난 30일 관계자를 시장실로 초빙해 표창패를 전달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한 공로를 격려했다.
한편, 시는 오성교통이 마을버스 운행 우수업체임을 널리 알릴 수 있게 스티커를 배부, 2016년 한 해 동안 차량에 부착·홍보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