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끝나면 황금 같은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더 이상 비효율적인 학습 방식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22년 역사의 입시전문학원, ‘ICDI’(일산동구 마두동 소재)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주요 과목 간 균형 잡힌 학습 설계와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상위권 대학 및 수도권 대학 등을 아우르며 우수한 대학 진학실적을 보여 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등부 수업까지 개설해 고등부 학습의 경쟁력 선점에도 나서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학생별 면밀히 파악해 균형 잡힌 학습설계 도와
“십 수 년 전, 제 영어 수업을 들었던 고3 수강생, 70명 중에서 60명이 넘는 학생들이 영어 1등급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 학생들이 대학은 많이 못 간 거예요. 다른 과목 점수가 받쳐주지 못한 거죠. 그 때 균형 있는 입시 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한 과목에만 집중하는 교육시스템이 아닌, 전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학습설계가 필요하더라고요.”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중고등부 입시전문 단과학원 ‘ICDI’ 김종인 원장의 말이다. 결국 최종 목표는 대학 입시다. 이에 그는 일찌감치 ICDI에 주요 과목을 아우르는 소수정예 개인 맞춤형 학습설계와 수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업은 고등부는 국어, 영어, 수학, 논술을, 중등부는 영어, 수학 과목을 개설 중이다.
“저희 학원은 철저히 단과로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의 생활기록부, 성적 추이, 진로·진학계획, 학습 스타일 등을 분석해 과목 간 밸런스를 맞추고 개인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 내신과 비교과, 수능 준비를 균형 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각 과목 간 최적의 학습 시간 분배와 수업을 위해 개인마다 주1회, 주2회, 주3회 등 시간표를 달리 구성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각기 다른 과제와 교재 편성도 한다. 또 강의실은 4명, 6명, 12명만 수용 가능하도록 구성하며 소수정예로 운영한다. 학생별 면밀한 파악을 위해 강사진 회의도 수시로 개최해 논의한다.
개인맞춤형 수업방식은 사교육 일번지인 강남구 대치동 등에서도 선호되고 있는 방식으로 김종인 원장 본인도 대치동 등에서 강의를 해온 바 있는 입시전문 통이다. 그는 20년 넘는 입시지도 경력을 갖고 있다.
ICDI는 학생 개개인에게 집중해 최적의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학원 규모는 크게 늘리지 않고 한정된 수강생에 한해 집약된 열정을 쏟고 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서는 자습실을 운영하며 관리 강사가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고 있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인 스터디코트를 전국 단위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돕기위해 대치동을 비롯하여 서울지역과 전국적인 컨설팅을 하고 있는 원장이 직접 입시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해준다.
내신 성적에 따라 갈팡질팡하는 중등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진로·진학 계획에 따라 일찌감치 입시 지도
김 원장에 따르면 진로나 진학 계획에 따라 중학생 때부터 갈 길은 달라진다고 한다. 만약 특목고와 자사고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선행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내신과 비교과, 면접 준비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 일반고를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의 내신 성적보다는 고등학교에서의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력 배양이 중요하단다. 김 원장은 “중학생들의 경우 지금 성적이 90점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고교에 진학해서는 내신 3~4등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3등급은 상위 22%, 4등급은 상위 44%인데 이런 경우 in서울대학 입성이 어렵다”고 했다. 이에 각자의 진로·진학계획에 따라 내공을 쌓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했다.
고교에 진학해서는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신과 학생부 비교과, 수능 준비 모두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생활기록부 관리를 일찌감치 시키며 교내외 봉사, 경시, 독서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하도록 안내한다”고 했다. 논술의 경우에는 문과의 경우 중3 겨울방학부터 이과의 경우에는 고2까지 수학 수업을 마무리한 다음 바로 준비하기 시작할 것을 추천했다. 논술전형은 물론 구술면접 대비까지 가능하단다.
김 원장은 또한 내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현 고1 수능영어 절대평가제 도입 등 의 입시 변화를 지적하며 트랜드를 읽고 미리미리 준비할 것을 부탁했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의 경우에는 “입시에서 변별력이 낮아진 만큼 대학에서 다른 방식으로 영어 실력을 평가할 수 있으므로 중등은 물론 고교에 진학해서도 꾸준히 영어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1년 쉬운 수능시험을 유지하겠다는 교육 당국의 말을 믿기보다는 항상 변수를 지닌 수능 시험를 대비해 왔던 김원장은 올해도 역시 EBS연계 학습방법은 상위권의 진입이나 특히 최상위권의 진입은 불가능하다는 소신으로 EBS교재를 수업하지 않았다 한다. EBS교재에 연연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과 자체 교재로 가채점 결과이지만 수험생 22명 중 만점 1명 포함 1등급 7명 2등급 3명과 함께 올해 초 7,8등급을 받았던 학생들 8명 중 3등급 2명 4등급 4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업 과목 : 고등부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중등부 (영어, 수학)
위치 : 일산동구 장백로 184 우신프라자 4층
문의 : 031-908-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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