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동의 지역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도축장인 (주)협신식품 김익환 대표가 지난 16일 도축장 이전을 협약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협신식품은 오는 2025년까지 현재의 도축장을 안양에서 단계적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또한 안양시는 도축장이 순조롭게 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변경 및 필요한 인 허가 등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해주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과감한 결단을 내린 협신식품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신 소유의 공장부지를 기증해 현재의 삼덕공원을 탄생시킨 고 전재준 회장이 떠올려진다고 전하고 이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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