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준비하는 언제나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중3...설레임과 긴장감, 그리고 막연한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학교의 마지막 겨울방학, 어찌 보면 고등학교 첫 겨울 방학을 접하게 될 여러분은 추상적인 정보들로 인해 많은 혼란이 있을 듯합니다. 지금부터 겨울방학동안의 시간은 시험 등에 구애받지 않는 본인의 실력을 차분히 올릴 수 있는 황금같은 시간이며 고등학교 성적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예비고1들이 알아야하는 중,고등학교 이과 공부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고등학교에서는 내신, 수능, 논술 이 3가지의 시험을 동시에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신은 중학교 내신 준비 기간과 거의 동일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공부법과 중요성입니다.
출제 문제범위가 교과서, 선생님교재, 교육청기출, 평가원모의/수능기출까지 정말 광범위 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학교 내신을 망친다고 대입까지 영향을 주지는 않았겠지만 고등학교 내신은 상황이 달라집니다. 정기적인 내신 시험 결과가 대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험들이기 때문에 훨씬 더 큰 중압감과 긴장감을 예상해야 합니다.
수능은 교육과정에서 출제 하지만 교과서의 내용을 그대로 출제하지는 않습니다.
교육과정을 이용하여‘생소한 문제를 긴장감 속에, 짧은 시간 안에 풀어내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입니다. 수능(수학능력평가)의 핵심은 암기된 개념을 그대로 끼워 맞추는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기본 개념과 암기를 기반으로 한 완전한 사고력과 응용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수능은 단순 암기 능력 시험이 아닌 완전한 응용력시험이라는 기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진화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명심해야 할 것은 수능이 지금까지 보았던 내신시험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논술은 그야 말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 시험입니다.
대학에서의 논술 출제 방향이 몇년 동안 점차적으로 채점이 불분명한 주장문 보다는 교과목 지식을 바탕으로‘과목별 심화이론 이해’평가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기본 개념을 암기하고 선텍형 문제를 잘 푸는 것과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논증을 통해 주어진 논제를 해결하는 것은 성격이 다른 평가입니다. 단순한 암기를 통해 해결될 수 없는, 개념이 완전이 자기 것이 되었을때 논술 준비가 가능해 집니다. 고1,2학년때 항상 개념을 묵직하게 다루길 바랍니다.
중요성이 높아진 내신!
난이도가 높고 응용력이 요구되는 시험인 수능!
깊은 지식과 필력이 요구되는 논술!
중학교 내신에 통하는 암기와 많은 문제풀이로는 통하지 않는 시험들 입니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받는 시험이 수능, 논술의 기본 원칙입니다.
내신 준비는 물론이고, 수능과 논술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개념 이해와 논술 필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춰서 공부해야 합니다. 개념을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묵직한 개념이해를 통해 질 좋은 문제에 기본개념을 적용시키는 능력을 기르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암기보다는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유형별 학습이 아닌 응용학습을 해야 합니다.
많은 문제를 풀고 몇개 틀렸는가 보다는 지금 내 앞에 이문제가 어떤 개념으로 부터의 출발했는지 분석하면서 자신 스스로의 위치를 끊임없이 체크하고, 내신, 수능, 논술을 전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생각 상자’가 열려있는 사고력 깊은 공부법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예비고1 여려분!
‘꿈이 큰 고등학생’으로 대입준비를 ‘시작’합시다.
후곡 SP과학·MI수학
SP과학 원장 김우성
문의 918-9912(SP과학) / 915-5255(MI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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