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7일 처인구 마평동에 조성한 시민농장 공동경작지에서 재배한 김장배추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행사에는 유림동 부녀회원, 자원봉사단, 동부파출소 어머니방범대, 도시농업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확한 1,000여 포기의 배추는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김치 등을 담아 불우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추수확에 참여한 도시농업연구회원 김인숙씨는 “시에서 조성한 텃밭에서 올 한해 즐겁게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렇게 배추를 수확해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아파트 거주민이 많아 도시민에게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심 속 정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휴지를 활용한 시민농장 조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조성한 시민농장은 약4,000평의 시유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총325구좌의 텃밭을 조성하여 희망자에게 15㎡씩 분양하였으며, 도시농부학교와 원예교육 등을 현장에서 펼쳐 농작물 재배 경험이 없는 초보농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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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아파트 거주민이 많아 도시민에게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심 속 정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휴지를 활용한 시민농장 조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조성한 시민농장은 약4,000평의 시유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총325구좌의 텃밭을 조성하여 희망자에게 15㎡씩 분양하였으며, 도시농부학교와 원예교육 등을 현장에서 펼쳐 농작물 재배 경험이 없는 초보농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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