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 포럼 2015-세계시민교육의 미래를 상상하다’가 오는 11월 6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중앙일보 인성교육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2030년 세계시민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근본적 성찰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공통 인식 아래 향후 세계시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 Education, GCE)은 2012년 9월 유엔 총회에서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이 공식 출범한 이후 국제적으로 중요한 교육 의제로 부상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어윤일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이 국내 최초로 N-MOOC(Nano Massive Open Online Course, NOOC) 개념을 소개할 예정이다. NOOC(누크)은 한 마디로 짧은 버전의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로 강의 시간이 최대 5시간을 넘지 않는다. 전체 과정을 수강하는 대신 학습자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 돼, 무크 강의를 끝까지 듣는 비율, 즉 이수율이 4%에 불과한 지금 조명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299-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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