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봄내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발기인은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경제인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춘천시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인재 육성 기반을 갖추기 위해 지역 전체가 참여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키고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금 조성 목표는 200억원이다. 춘천시가 기존 운영하고 있는 애향장학기금 52억5천만원을 재단에 출연하고 매년 10~ 15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이다. 지역 차원의 인재 육성 참여를 위해 지역사회 기부 등을 통해 기금 확충에도 나선다. 재단 설립 추진 이후 시민, 지역단체를 통해 1억1천여만원이 기금이 모였다.
장학재단은 등기 절차 등을 마치고 다음 달 중 정식 출범한다. 사업 내용은 우선 기존 애향장학금 지원 외에 성적, 예체능 우수자 장학금 지원, 지역 내 대학생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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