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에 위치한 어깨동무평생교육원에서는 개원 1주년 기념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열과 함께 한글의 사용으로 ‘읽기’ 환경이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상황이지만 중학교 교과서 수준 글의 뜻을 알지 못하는 인구가 놀랍게도 78% 정도를 차지한다. 이는 ‘글자 읽기’가 아닌 ‘뜻 읽기’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특히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적인 능력의 저해를 가져온다.
이런 이유로 이번 강좌는 ‘시간을 버리는 읽기 시간을 버는 읽기’의 저자인 강병재 강사를 초빙하여 바로 읽고, 바로 이해하고, 바로 풀어내는 방법을 대중화하기 위한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 일정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8시간 진행되며 장소는 상동역 8번 출구 인근 어깨동무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032-325-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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