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국어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 등 600여명은 9월 23일 서울외국어 고등학교 청숙당에서 ‘더 좋은 학교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더 좋은 학교 만들기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강배 교장은 “서울외고가 지난 몇 달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시련을 극복하고 서울외고를 더 성장시키기 위한 자양분 삼아 명문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서울외고는 ‘더 좋은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전공어의 날 행사를 통해 각 전공어 국가의 문화축제를 열었고, 다양한 진학진로 활동 강화를 위해 목요 예체능 방과 후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학금 수혜 프로그램 확대도 계획 중이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서울 동북부의 유일한 특수목적 고등학교로서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교 구성원 전체의 협력으로 더 좋은 학교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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