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가정에 화재예방경보기가 설치돼 안전을 기한다. 안양시는 이 달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경보기 무료설치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반 저소득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화재에 취약한 일부계층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한 경우는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전부를 대상으로 보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 4800여 가구 중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장기입원 또는 이미 설치돼 있는 경우를 제외한 2898가구에 대해 연말까지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신규로 선정되는 수급가정에도 추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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