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최대의 숙원사업인 ‘묵계리 탄약고 이전’이 이달 20일부터 시작된다. 횡성 묵계리 지역은 원주에서 횡성으로 들어오는 관문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이곳에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횡성군 발전에 많은 제약을 되어왔다.
사업은‘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횡성군에서 부대가 이전하는 지역인 양평에 부대 이전에 필요한 시설을 만들어서 기부하고, 부대가 이전한 묵계리 지역의 토지를 횡성군에서 양여 받는 방식이다.
국방부는 탄약중대 이전은 올해 6월 말까지, 수집중대 이전은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기부 대 양여’사업은 2016년 3월까지 종결하기로 계획하고 20일부터 탄약고 이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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