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훈훈한 명절보내기

지역 곳곳에서 이웃돕기 실천

지역내일 2015-09-17

▷예손병원-화환 대신 받은 쌀 220포 어려운 이웃과 나눠
부천시와 예손병원(대표원장 임수택)은 지난 7일 쌀(20kg) 220포(99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이번 물품은 예손병원 이전개원식 행사 때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쌀은 노인복지관 3곳, 종합사회복지관 9곳, 농아인 쉼터 1곳, 장애인 생활시설 4곳에 전달됐다. 이들 기관은 경로식당 운영과 식사 배달 사업 등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어 추석에도 저소득으로 인한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명절


▷K조 헤어공작소-거동불편노인 헤에서비스
원미구 상2동 복지협의체가 상2동 소재 K조 헤어공작소를 나눔 가게로 선정하고 헤어 서비스에 들어갔다. K조 헤어공작소(대표 조현종)는 2015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매월 3명씩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나눔가게는 동 복지협의체에서 다양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게를 선정하여 가게주인과 가게를 이용하는 손님도 같이 기부를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운동을 확대 실시하는 부천시 복지 추진사업이다.

▷ 고강1동 복지협의체병원- 개원 축하 선물  백미 23포 지원
오정구 고강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안일규)는 ‘건강한 내과(원장 안재홍)’에서 60만원 상당의 백미 23포를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층 23세대에 지원했다. 지난달 개업한 ‘건강한 내과’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고강1동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중3동-사랑의 쌀 쌀 모으기
원미구 중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찬)가 주관하고 통친회 등 7개 자생단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전달식에는 최병찬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도·시의원, 단체장, 자생단체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쌀독 전달식과 쌀독에 첫 쌀 기증하기,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했다.
‘십시일반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는 시내 아파트 단지 및 6개 학교, 종교단체 등 113개소에 쌀독을 설치하여 9월말까지 쌀 5,000kg이상 모으기 목표로 전 주민이 참여하여 십시일반 이웃돕기로 나눔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오정구CEO연합회-쌀 150포 전달
오정구CEO연합회(회장 장용덕)가 345만원 상당의 쌀 10kg 150포를 오정구에 전달했다. 창립 12주년을 맞은 오정구CEO연합회는 매년 추석 명절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 등 위문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 원종2동 영화아파트 - 추석맞이 이웃돕기 쌀 기탁
오정구 원종2동에 위치한 영화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장용덕)가 원종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을 전달했다. 이날 쌀 기탁에서는 시가 115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
영화아파트는 220여 세대의 비교적 작은 단지지만 매년 중추절이면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로 쌀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원종2동 주민센터는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50 가구에 배포하여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다.

▷ 부천지역건축사회 - 추석맞이 나눔 실천
부천지역건축사회(회장 윤남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85포를 오정구청에 전달했다. 부천지역건축사회는 47명의 건축사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사회는 그동안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 등 재능 기부는 물론 추석명절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마음을 모아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범박힐스테이트 4단지-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 기탁
소사구 주민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범박힐스테이트 4단지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로부터 포도(4Kg) 100박스, 포도(10Kg) 1박스(1,020천원 상당)를 전달받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후원자인 박상일 씨는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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