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이 관내·외 우수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 라이라이來來
원도심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질 원주문화재단 상설공연장 기획공연 ‘라이라이來來’는 5월 9일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진행되며 토요일에 열리는 골목카니발과 격주로 운영된다.
특히 상설공연장 기획공연 ‘라이라이來來’는 김영아예술단, 클라이맥스크루, 백운앙상블 등 관내 우수 문화예술단체 뿐 아니라 방타, 퓨전엠씨, 모던다락방 등과 같은 관외 유명 문화예술단체도 함께 초청하여 꾸며지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5월 23일에는 김영아예술단과 맥베스가 공연한다.
● 오감열기 - 발레 듣고 국악 보고
6월 6일과 7일 백운아트홀에서는 원주문화재단 기획공연 ‘오감열기 - 발레 듣고 국악 보고’가 열린다. 발레 토크콘서트 발레TALK와 타악퍼포먼스 솔타(Soul打)로 구성된 기획공연 오감열기는 높은 명성과 우수한 실력을 가진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해 시청각 감각을 뒤튼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6월 6일(토) 열리는 ''발레TALK''는 국립발레단 단장을 역임한 최태지 단장과 남성 발레리노의 새 지평을 연 이원국발레단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유명 발레 레파토리인 카르멘, 백조의 호수 등 하이라이트 갈라쇼와 최태지, 이원국에 얽힌 발레이야기, 백스테이지 스토리 등 발레를 듣고 말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6월 7일(일)에는 타악퍼포먼스 그룹 ‘솔타(Soul打)’가 출연해 야성미 넘치는 에너지와 신명나는 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을 펼친다.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뜻하는 ‘솔타’는 한국 전통 타악의 원형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연구하는 단체이다. 타악계의 2PM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한 남성적 몸놀림을 보여주는 연주와 볼거리가 풍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공연 당 1만원이며, 두묶음 할인과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 제공된다. 예매는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wcf.or.kr에서 가능하다.
할인 및 공연 문의 : 033-763-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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