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안산을 만들기 위한 ‘안산시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를 공개모집 행사가 열린다. 올해 공개모집하는 독서감상문 감상화 후보 도서는 2015 ‘안산의 책’과 후보도서를 읽은 후 감상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2015 ‘안산의 책’은 지난 2월 시민 추천과 3월 후보도서에 대한 선호도 투표를 거쳐 일반부문 ‘투명인간(성석제 저)’, 청소년 부문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고정욱 저)’, 어린이 부문 ‘수상한 아파트(박현숙 저)’등 총 3권을 선정했다.
이번 모집은 독서감상문은 3개 부문(일반부·중고등학생부·초등학생부), 독서감상화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개 부문(저학년 1~3학년부, 6~7세 유아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독서감상문은 200자 원고지 또는 A4 용지에 작성하면 되고, 독서감상화는 8절지 규격의 도화지 양식에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9월 23일까지 완성한 작품을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자료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중앙도서관 3층 사무실) 및 이메일(tosinks@korea.kr)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 및 시상(안산시장상)은 전문 위원들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명씩, 총 15명에게 수여된다.
문양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에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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