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공공청사 민간 활용을 극대화하기로 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여성회관 1층을 ‘열린 시민학습공간’으로 개방한다. 용인시 평생교육과는 여성회관 1층 338㎡(102평) 규모를 지난 2월부터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 3개 테마의 공간 구축을 8월말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 이 공간은 어울림 공간, 개방형 문화콘텐츠 복합공간, 학습공간 등 3곳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여성회관 고유의 컨셉과 결합된 공간이자 용인시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울림 공간(50㎡)은 시민단체와 동아리들의 워크숍과 회의가 열리는 동아리룸·회의실이다. 개방형 문화콘텐츠 복합공간(180㎡)은 시민들의 작품발표와 전시공간이다. 학습공간(108㎡)은 교육강좌와 학습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100여개 평생교육 동아리, 연간 3000여명의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 등 각계각층 시민 단체와 동아리들의 둥지가 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9월 개관한 용인시 여성회관은 심리·취업상담, 취업전문 교육, 직업기초 훈련 등 여성전문 강좌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여성뿐 아니라 어린이, 노인, 남성, 장애인 등 연간 4만 여명의 시민들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적 지원 거점 기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여성회관 1층 공간을 이용하고 싶은 시민단체나 동아리는 용인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해 예약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평생교육과 031-324-8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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