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백승해)이 오는 24일~30일까지 ‘2015 길 위의 인문학’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8일 실시한 ‘대구 근대골목 1차 탐방’에 이어 8월 24일부터 ‘문경새재를 넘다’란 주제로 2차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19세 이상 구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0일 오후 4시에 안동대 정진영 교수의 2시간 강연 후 9월 11일 과거길, 전쟁?사신의 길인 문경새재 탐방이 이어진다.
도서관 측은 “원래 이 행사는 지난 7월 예정된 것이었으나 메르스로 인해 잠정연기 되었다가 재개하는 것”이라며 “더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의 초입에 진행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3차 탐방은 오는 10월 21일 영남대 김문주 교수와 함께 조지훈 선생의 고향인 영양의 주실마을을 돌아보며 대를 잇는 민족의식과 선생의 작품세계를 탐구한다.
문의 : 시립중앙도서관 054-480-4670, http://www.gumili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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